[소설]떠나가지 않고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간다, 달팽이식당, 오가와 이토


[소설]떠나가지 않고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간다, 달팽이식당, 오가와 이토

달팽이 식당(食堂カタツムリ) 오가와 이토 달팽이 식당 - 오가와 이토 소박하지만 행복을 선사하는 특별한 요리 음식은 단순히 '미각'을 충족시켜주는 용도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감싸 안으며 기분 좋은 따스함 을 선사합니다. 싫어하는 감정은 반드시 음식에 반영 되어버리기 때문에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음식을 손님에게 전달한다면, 기적을 일으키는 효과적인 통로가 될 수 있겠지요. 어쩌면 요리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 것은 실력, 식재료 보다 온정일 것 입니다. 마치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을 사먹을 때보다 특별할 것 없는 소박한 밥상이 전해주는 맛이 진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떠나가지 않고,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아간다 오가와 이토의 『달팽이 식당』은 누구라도 받아 들이고 누구에세나 어울릴법한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정해진 메뉴 없이 손님 상황에 맞게, 또는 주방장의 판단에 따라 그날 그날의 메뉴가 달라진다. 하루의 한 팀. 특별한 경우에는 두 팀이 되기도 하지만 하루의 한 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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