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삶의 기회는 하나가 아니다, 페인트, 이희영


[소설]삶의 기회는 하나가 아니다, 페인트, 이희영

페인트 이희영 창비 페인트 - 이희영 세상에 태어나 부여받은 정체성과 수식어 우리는 생물학적 조건을 결정할 수 없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나 부여받은 정체성과 수식어들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뒤따라붙은 꼬리표가 부정이라 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수순을 지워버릴 수 없는 안타까운 현상이다. 절대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부모이기에 아이가 잡을 수 있는 권리는 기본적으로 없다. 출처 : PIXABAY 부당하고 잔혹한 현실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부모가 불지른 무책임의 결과값을 감수하는 건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어린 아이들이 직접 끊을 수가 없으니까요.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낙인 소설 『페인트』는 NC센터(Nation's Children)에 모여사는 아이들이 부모를 직접 선택하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센터의 아이들은 면접(Parent's Interview)을 통해 부모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가가 설립한 NC 센터는 무책임한 부모가 버리고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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