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로그] 알파룸 윈도우시트 만들기(맞춤제작없이,40만원으로 윈도우시트 꾸미기)

포더홈 다락벙커형 빅 수납침대 + 데스커 오픈형 책장으로 윈도우 시트 만들기. 입주한지 1년만에 용도를 변경한 우리집 알파룸. 아이랑 나랑 밤에 거실에서 책을 읽다보니 아이아빠가 늦게 퇴근해서 쇼파에서 쉬지도 못하고 티비도 못보고 아빠가 거실을 점령할때는 아이가 독서 분위기가 되지 않으니 읽지 않았다. 아들이 책 읽는 시간에 아빠가 숨 죽여 있어서 아이의 책을 읽을 공간을 마련해 줬다. 일단 알파룸에 평상처럼 업드려서도 책읽고 기대서도 읽고 무언가 나는 책을 읽으려 책상에 앉는다 이런 느낌말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편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온갖 웹서핑 후 창가에 윈도우 시트를 만들어 려 했으나, 맞춤제작하려니 왜이렇게 비싼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돈 300-400은 우습게 드는듯했다. 차라리 그돈이면 아들 사교육이나 책을 더 사주는게 좋을듯. 그래서 기성품을 옮겨가니, 한X, 리바X 윈도우시트 느낌의 책장과 벤치를 사주려하니 그돈이 그돈....,, ㅜ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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