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언니가 갖고 싶은데 너로 정했다


뭔가 언니가 갖고 싶은데 너로 정했다

어제… 일이 생겨서 3시에 잤거던요 오늘부터 4시 반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 일어났다가 머리가 너무 아파서 한 시간 더 잤다 바리바리맨 오늘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했고요? 하나도 안 두고 한 번에 스카로 갔습니다 근데 머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진짜 눈 빠지는 줄 알았음… 약 먹고 공부했어요 이 펜 처음 샀을 땐 이것만 쓰고 말아야지 했는데 갑자기 여기에 꽂혀서 펜 다 써버림 리필도 샀음 이래서 내가 머리 맡에 책을 웅앵 곤아 잘 지내니? 여기는 비가 와 비가 너무 와서 어쩌면 네가 있을지도 모르는 개울가를 걷는 기분이야 축축하고 습한 날엔 항상 네가 떠오르는데, 누군가의 안녕을 바라는 일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질 수 있더라 오늘은 크게 숨 쉬어, 마음껏 헤엄쳐 비가 오는 날에는 항상 지치는데 널 떠올리며 나도 멈추지 않고 움직여볼게 삶이란 저주받은 물속이니까 집에 무슨 방탄 김이 있길래 점심으로 같이 먹어봤어요 오리지널은 그냥 저냥 그러네요 신기한 맛 많던데 이따 저녁에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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