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끝나고 난 뒤

이때만 해도 뭔 소리 하나 했지 그래도 혹시나 하고 갈색 안경 끼고 갔는데 뭐야 시험보려고 펜 꺼냈는데 갈색 펜? 운명이다 오늘부터 믿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민음사 북클럽 결제도 했고요 저의 독서메이트인 촉촉코강쥐님과 전쟁과 평화를 함께 읽기로 해서 선택도서는 저렇게 골라보았습니다 추천인 적어주실 분이 계시다면… (_ _ ) 미리 감사합니다 zw0831 입니다 (누가봐도 8월 31일 생일인 사람 시험 끝나고 피시방가서 에펙 때리고 (스토리에 올린 사진 가져온 거 맞음 친구랑 맥주 먹고 코노 갔다가 집에 복귀했더랍니다 그리고 스콘도 구웠고요 유청분리기를 당근에서 업어와서 그릭요거트도 만들어먹었어요 새로 산 펄 잉크인데 너무 예쁘죠 스텁닙도 처음 써보는데 펄잉크 쓰니까 진짜 예쁘더라고요 조만간 이걸로 천선란 작가님 책을 필사해야겠어요 간만에 여유로운 휴일이라 발푸르기스의 밤: 한국의 마녀들 전시 다녀왔습니다 놓칠 수 없지 사일런트 메가폰 전시! (는 사실 텀블벅 구경하다가 마감한 펀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