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반복되면 관성이 붙는다.


행동이 반복되면 관성이 붙는다.

잠에 들 때 쯤 오늘 하루를 가만히 돌이켜 보면, 종종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다. 물론 사람이니까 하루하루를 매일 만족스럽고 충실하게 살 수는 없겠지만 실망이 반복되면 문제가 된다. 내가 나에게 실망을 반복하다 보면 제일 먼저 자존감이 떨어진다. 자존감이 떨어지다 보면 나 같은 경우는 자신감도 같이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그렇게 내 자신을 실망으로 떨어트리는 행동은 이상하게도 끊어내기가 참 어렵다. 이미 그 행동에 관성이 붙어서인 것 같다. 관성 :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상태. 관성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 겪는 상태이기는 하다. 차에 엑셀을 밟다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느껴지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면 우리 몸은 관성때문에 슬쩍 앞으로 쏠리기도 한다. 관성을 이겨내려면 아무래도 힘이 더 드는게 사실이다. 자동차 무게를 견뎌낼만한 마찰력을 만들어 내야 자동차를 멈추게 하고, 내 몸을 지탱할만한 힘이 있어야 내 몸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내 나쁜 습관에도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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