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영어 공장식 영어학원 = 우리가 최고로 “비즈니스”를 잘해요.

1. “아이를 위한다는 화려한 멘트” 그러나 “비즈니스”가 우선이 현실 아무리 교육사업이어도 사업이다 보니, 학원의 철학과 비즈니스 모두를 잡는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이 굉장히 힘든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대형 공장식 학원들은 교육보단 비즈니스에 더 가깝죠. 정말 아이를 위한 철학이 바탕이 된 학원이 몇이나 될까요? 과연 본인의 아이도 보낼 수 있을까요? 거창하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다방면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으로 무장한 공장식 영어학원들의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결국 영어 교육적 측면에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들은 별로 없습니다. 심지어 영어학원에서 “연예인”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학원이 언제부터 교육이 아닌 마케팅이 주가 된 업계가 된 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하게 커리큘럼을 들춰보면, 교재의 문제보단 학원 시스템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초등학생들을 한 반에 15명 전후를 넣기 위해 “단계 테스트” 라는 명목 하에 본인들이 넣기 편한 반에 넣는 구조가 대부분이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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