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론] 난세에 영웅이라 쓰고 시골의사라 읽는다.


[투기론] 난세에 영웅이라 쓰고 시골의사라 읽는다.

* 투자를 하면서 공부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라 태생적으로 좀 학구파적인 기질이 있는 나는, 젊은 날이 공부로 시장을 이겨보려고 시도했었다. 지금은 투자를 공부하기 너무나도 좋은 환경이지만.. 내가 처음 주식을 시작하던 2003년은 옛 중공의 5호 16국 시대를 초월하는 난세였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점에 읽을 만한 책 한 권이 없었다. 대박 차트 비법 급등주 찾는 법 일 년에 몇억 벌었다 죄다 이따위 읽고 싶지 않은 책들 밖에 없었다. 진짜.. 사파 무리들이 중원을 장악하고 일목균형표 같은 겉보기에 그럴싸한 예쁜 지표들은 마치 절대 무공의 초식이 적힌 비서처럼 알음알음 전해지던 시절이었다. 엥간 고인물 아니면 그날의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분위기가 어땠는지 상상도 못할 거다 c 그때 한창 일목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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