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25. 건강/일상 일기] - 공황장애 3주+1일


[23.3.25. 건강/일상 일기] - 공황장애 3주+1일

내가 일부러 의식을 하고 있으면 공황장애가 발생하지 않는것 같다. 나의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공황'이다. 아마 오래전부터 시작되었을 것 같은데 그때는 이것이 '공황'인지 몰랐다. 그냥 어떤 요인에 의해 오는 저혈압쇼크 정도였다. 급격히 떨어진 혈압에 병원을 방문해서 이야기를 했고, 예전에는 가끔 (2~3달의 1~2번) 정도 였지만 최근에는 1주일에 3번~4번 정도 힘들다고 했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호흡이 가빠오고, 손발이 지나칠 정도로 차가워지며,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했다. 작년에 어떤 계기로 구매했던 '산소호흡기'를 하면, 20분정도 지나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다. 지금도, 과호흡이 올라치면, 산소호흡기를 준비해놓는다. 다행히 약물복용 후 많이 나아졌다. 걸어다니면서도 늘 숨이 찼기 때문에 그냥 그런줄 알았다. 그게 좀 심하게 오는.. 하지만 어느순간 나이 공황순간을 체크해보았고, 그 순간마다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다. 난 스트레스에 이미 너무 약해져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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