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보이 _ 나의 커피메이커


아로마 보이 _ 나의 커피메이커

아로마 aroma 명사 1. ((주로 일부 명사 앞에서 관형어로 쓰여)) 사람에게 이로운 식물의 향기. 또는 이를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가공한 방향 물질. 출처 :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우리집엔 커피내리는 도구가 많다 많이도 거쳐갔고 많이 쓰고 있다. 원산시 로스팅 방식도 결이 달라지는데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바리스타의 영역이다. 그러나 사온 원두를 가지고 그라인더로 커피를 갈고 갈아진 커피 알갱이의 두께에 따라 커피를 내리는 방식을 선택하고 내리는 온도를 맞추는건 오로지 즐기는 자의 몫. 이에 따라 맛도 향도 너무 달라져 선택에 순간은 늘 고통에 가깝다. 나이 40이 넘어가지만 하나의 내리는 방식을 고수하지 않기 때문에, 늘 커피내리기 전 리추얼로 몇 가지 도구앞에서 잠시 멍때리며 나의 오늘의 기분을 갈음해 본다. 줄곤 핸드 드립만을 할 때도 있고 다크로스팅 된 원두를 곱게 갈아 모카포트에게 맡긴적도 있다. 매일 매일 방식을 바꿀 때도 있었다. 아이를 낳고 커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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