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기를 기원하는 경국사

경국사[ 慶國寺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貞陵洞) 삼각산(三角山) 동쪽 기슭에 있는 절.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고려말 1325년(고려 충숙왕 12) 자정(慈淨) 율사가 창건하여1546년(명종 1) 부처님의 가호로 나라에 경사스러운 일이 항상 있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경국사라 개칭하였다.조선시대에 들어와 1693년(숙종 19) 연화선사(蓮華禪師) 승성(昇誠)이 중수하고 천태각(天台閣)을 지었으며, 1737년(영조 13) 주지인 의눌(義訥)이 중수, 1842년(현종 8) 낭오(郎旿)가 중수·증축해 국재(國齋)를 치르는 대찰이 되었다.1864년(고종 1) 고종의 등위재(登位齋)를 갖고, 1868년에는 기울어지는 국운을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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