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례(4) 정화의식(씻김)을 통한 불교식염습 (염하는법)


불교상례(4) 정화의식(씻김)을 통한 불교식염습 (염하는법)

정화란 깨끗하게 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장례에서 정화에 해당하는 것을 염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교의 상례에서 정화하는 행위는 망자의 머리를 깎거나 신체 목욕을 시켜 드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새 옷, 수의를 입혀드리는 일련의 행위를 염습이라고 합니다. 정화의식은 씻김의식이라고도 하며, 이발,목욕,세수,세족의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이발 (理髮) : 머리를 정리하는 의식 사람이 입적하면 먼저 종을 세번 쳐서 내리고 사자반(使者飯)을 차려놓고 향을 넣어 끓일 물을 깨끗하게 준비하고삭발편을 하라고 '작법귀감'에 쓰여있습니다. '이발'은 "승려는 머리를 깎고, 세속인은 머리를 빗는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삭발'에서 머리털은 근본무명(根本無明)을 의미합니다. 곧, 나고 죽는 근본이 되고, 지말(枝末)을 막는 방법이 근본에 있다는 뜻으로 나고 죽음을 면하려면 무명을 끊어야 한다. 라는 뜻입니다. '근본무명의 머리칼을 잘라버렸으니, 지말번뇌(枝末煩惱)는 틀림없이 일어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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