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각본화된 믿음에서 벗어나라.

현대 우리 삶은 경쟁이 치열하다.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경쟁한다. 내 옆의 친구를 이겨야만 내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고, 내 옆의 지원자를 이겨야만 내가 더 높은 연봉의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다. 경쟁에서 이긴 자만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경쟁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원이 한정적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더 가속화된다. 대학 입학 정원은 정해져 있고, 대기업 선발 인원도, 공무원 선발 인원도 정해져 있다. 즉 우리가 먹고 사는 데 필요한 자원인 돈을 벌기 위한 통로가 한정적이라는 믿음 때문에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현대사회에서 자원 그 자체는 물론이고, 자원에 도달하는 통로도 한정적이지 않다. 적어도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이 확립된 이후로 자원은 결코 한정적인 적이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넘쳐나게 생산되어 무의미하게 버려지는 물건들이 셀 수 없이 많다. 그러면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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