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경험은 소중합니다.

모든 경험은 소중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모든 경험은 소중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했습니다. 식당 서빙도 하고, 음식 배달도 하고, 택배 짐을 나르기도 하고 말이죠. 나한테 필요한 돈은 내가 벌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이 그 시간에 공부를 열심히 하지 무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냐고 뭐라고 하더군요. 시급 얼마 되지도 않는다면서 말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 시절의 경험이 소중합니다. 왜냐하면 일을 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도 만날 수 없을 좋은 인연을 만나서, 그렇지 않았다면 허전했을 인생의 빈 부분을 채워나갔기 때문입니다. 또 세상이 돌아가는 모습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터에서 여러 사람이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기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힘든 일을, 여러 사람이 힘을 합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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