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투자 커뮤니티의 득과 실)


약간의 거리가 필요합니다 (투자 커뮤니티의 득과 실)

투자 커뮤니티 (카페, 단톡방, 모임, 스터디 등) 활동을 하다보니 득과 실이 있는것 같아요. 단톡방도 많이 정리해서 몇 개 없는데, 투자라는 활동도 사람간의 관계가 얽히다 보니 본질보다 과시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투자에만 너무 매몰될 수 있는것 같아요. (쓰다 보니 또 반성문이 되는것 같은데ㅋㅋ) 투자에 너무 매몰되어 올인하다 보면 무리한 투자를 하기도 하는 것 같거든요. 명동성당 맞은편 카페 이를테면, 보여주기 위한 부동산 공부는 아니였는지? 나 스스로를 위한 임장이었는지? 누구를 위한 임장이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만약 투자활동으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면 매수를 또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과매수를 한 적이 없는가?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매수 이야기가 너무 흔하니까 매수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 아닌가? 매수하는 행위도 과시의 한 형태가 되었던건 아닌지. 보유 물건 갯수가 많다고 부자는 아닌데, 더 많은 소유권을 가지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던게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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