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충무동 쪽에 일이 생겨서 가게 되었다. 갑자기 날씨가 더웠지만.. 수제비가 먹고 싶었다. 버스를 타고 서구청 앞에 내렸다. 서구는 부산의 80년대의 느낌이 들어서 매우 좋았다. 지금은 신축 건물로 바뀌었지만 그 건너편은 옛 모습 그대로이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수제비 맛집에 가기로 하였다.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다가 근처를 찍었는데 정말 뭔가 매우 섞여 있는 모습이다. 버스정류장 맞은편에서 약속 장소로 출발했다. 여관 네온 간판부터 건물까지 80년대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말이지 뒤편은 개발이 전혀 안된 상태라고 무방한 것 같다. 걷다가 한 컷! 찍어보았다. 저 오래된 느낌의 간판들.. 빛이 바랜 그런 느낌이었다. 좀만 걸어서 내려오니 충무동 시장 건너편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대부분 요새 주변은 공사장과 혼재되어 있어서 사람과 차가 섞이는 그러한 모습이었다. 솔직히는 좀 분잡한 느낌이었다. 기다리려는데도 난감한 상황이었다. 옆에는 덤프트럭 자동차 등등 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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