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극복기] ㄱㅈㅇ ㄱㅇㅁ 2400 빌라 황제... 내가 전세 사기 피해자라니!

뉴스에서만 보던 빌라 황제 전세 사기의 피해자가 제가 될 줄 몰랐습니다. 상황 체크 전세가 = 매매가 '빌라' 감정을 통한 안심 전세대출 집주인 변경 제일 처음 대리인이라는 2400 올여름 비가 너무 많이 왔던 터라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7월 중순부터 벽지가 울기 시작해서 집주인에게 연락했었는데 빌라 상세주소를 또 묻더라고요. 이때 좀 싸하긴 했는데 워낙 재력가인가 보다~ 하고 별 신경 안 썼어요. 집주인 번호로 알고 있던 2400으로 연락하니 번호가 바뀌었고 본인은 이전 관리인이었다면서 답장이 오더라고요. 다시 변경된 번호로 문자를 보냈는데, 바로 처리해주겠다고 답장이 왔었기 때문에 사기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화를 100통이고, 200통이고 했는데 전화는 절대 받지도 않고 문자 답장도 없더라고요. 계속해서 문자를 보냈고 8월 8일에 "업체에 전달했으나 장마로 예약이 밀렸으니 좀 기다려라."라더군요. 결국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