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1 대표님과 저녁식사


0531 대표님과 저녁식사

#블챌 #오늘일기 마냥 어색할줄만 알았던 식사자리가 그래도 맥주가 조금 들어가니 말도 많아지고 질문도 하면서 좋았다. 대표님이 이렇게 시간 내서 비싼 고급 레스토랑에서 밥도 사주고 충성심이 +1 상승했다. 메뉴를 고르고 있는 중에 뭘 골라야하나 서로 눈치보고 있을 때, 대표님께서 "나랑 이런 데 오면 제일 비싼거 먹는거야." 하면서 메뉴판 가장 밑에 있는 채끝 스테이크를 주문해주셨다. 이 말이 허세가 아니라 진짜 있으니까 하는 말인걸 더 잘 아니까 므찌다.. 나도 나중에 많이 벌게되면 꼭 한 번 써먹고 싶은 말이다. "나하고 이런 데 오면 가장 비싼 거 먹는거야." 채끝 스테이크 요만한거가 5.9다. 물론 식전빵, 단호박 수프 뭐 이런 거 나오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쉽게 올 건 아닌거 같다. 게다가 맥주 750ml 벨기에 맥주라고 했는데 페로티(?) 7.5도 짜리였는데 그거는 한 병에 24000원이였나? 돈 3만원 정도 했는데 그것도 세 병 마셨다. (카스는 한 병에 4천원인데.. 찌...


#대표님과식사 #블챌 #스테이크 #오늘의일기 #오늘일기

원문링크 : 0531 대표님과 저녁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