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자본주의자 A capitalist in the Woods - 박혜윤 리뷰. 2


숲속의 자본주의자 A capitalist in the Woods - 박혜윤 리뷰. 2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지만 완전한 삶' 우연찮게 본 광고같은 책 만화(?)를 보고 관심이 갔다. 그냥 굉장히 재밌을 것 같았다. 나도 혼자있고 조용한 걸 좋아하다보니 숲 속에서 사는 삶이 궁금해져서 책을 읽게 됐다. 버릴수록 풍성해진다. ...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것들이었는데, 그 말을 들여다보면 없으면 죽을 것 같은 것이지 죽지는 않을 것들이다. 그래서 끊었다. 하지만 그 의미는 매일 마주한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나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성격이 바뀌지 않아도 다르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안다. P.45,46 그리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뒤에 나온다. 사회학자 하워드 베커가 발표한 <대마초 사용자가 되는 과정, Becoming a Marihuana User> 연구와 관련한 부분인데 연구에 의하면 처음 대마초 사용자가 될 때, 대마초가 얼마나 맛있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오히려 처음 접했을 때 구토를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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