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을 혼자 시작하면서,,,


남미 여행을 혼자 시작하면서,,,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약 7주간 친구 집에서 간혹 여행 겸 주말에 나들이 다니다가 드디어 혼자 하는 여행을 시작했다. 참 많이 무섭다. 치안도 그렇고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핸드폰 유심이라던가, 현지 통화로 환전 또는 ATM기를 찾아서 돌아다니는 일, 또 빨래를 하는 일도 굉장히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여행하는 것을 즐기고 이 또한 다 경험이고 추억이라 생각하면서 단 한 번도 이런 불평이나 불만을 가진 적이 없었다. 근데 남미에 혼자 오니 그런 불평이 생겼다. 누가 가라고 해서 온 게 아닌데.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정말 여행을 좋아하고 또 많이 돌아다니는 것을 선호했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성향이 바뀐 것인지, 남미라서 유독 더 긴장하고 있는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최근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서 피곤해서 그럴 수도 있고, 조금 쉬엄쉬엄 여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미는 특히 위생이라던가, 시설이 전반적으로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과테말라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


#과테말라 #남미여행 #몬떼레이 #몬테레이 #안티구아

원문링크 : 남미 여행을 혼자 시작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