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메데진 일상 23일차 메데진 공항에 도착해서 처음 짐을 찾을 때, 광고가 나오는 전광판에서 Ron Medellin을 처음 봤다.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그냥 메데진 쓰여있으니 온 게 실감 나고 좋아서 찍었는데 알고 보니 술이었다. 술에 대해서는 일절 모른다. 론, 위스키, 샴페인, 와인, 맥주 맛도 다 다르다고 해서 이것저것 남미를 돌아다니며 현지 맥주를 찾아서 마셔보기도 하지만 나한텐 그냥 취하려고 마시는 술일뿐이다. 그러다 갑자기 밤에 그 친구 생각이 나서 잠도 안 오고, 잡생각만 들었을 때, 그냥 마시고 싶었다. 마트 가서 사진 찍을 때는 고민하다가 못 사고, 밤에 생각나서 Rappi 배달 어플로 주문해서 마셔봤다. 콜롬비아 라삐는 Turbo Fresh라는 게 있는데 마트에서 주문하면 10분 안에 도착한다. 주문하고 최대 13분이면 도착한다. 콜롬비아에서 이런 총알 배송을 느껴볼 줄은 몰랐는데 굉장하다. 그리고 매번 저녁에 주짓수 하러 가기 2시간 전에 저녁을 먹고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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