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데진 일상 이야기 28일차


메데진 일상 이야기 28일차

메데진 일상 이야기 요즘 거의 매일 비가 오는 것 같다. 가끔은 그냥 소나기로 끝날 때도 있지만 어제오늘은 꽤 많이 내린다. 여기에 온지도 벌써 4주차다.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를까. 체육관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인 친구가 있는데 이번 달 말에 마니살레스로 이동하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다. 한 달쯤 지낼 거고, 거기에도 주짓수 체육관이 있어서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잠깐 고민했으나 나는 다음 달에 시합이 있으니 가진 못한다. 그냥 방 쉐어할 사람이 필요했나. 페레이라 콜롬비아 리사랄다 페레이라 마니살레스 콜롬비아 칼다스 Manizales, 마니살레스 확실히 메데진보다는 물가도 저렴할 것 같긴 한데 잘은 모르겠다. 이 친구가 가고 나도 메데진에 계속 있을 이유는 없는데 다음 달에 시합 끝나면 넘어가 볼까 고민이 든다. 이 에어비앤비에 한 달 1,000,000페소로 방에 개인용 화장실도 있고, 책상 의자가 있어서 노트북 사용하기에도 좋고, 방도 넓은 편인데 단점은 주변에 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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