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하우스 파티 feat. 친구들과 헤어짐


콜롬비아 하우스 파티 feat. 친구들과 헤어짐

콜롬비아 하우스 파티 항상 같이 어울리던 미국인 친구들 중 한 명이 떠나기 전 하우스 파티를 연다고 했다. 미국에 있을 때 본인이 즐겨 했다고, 자기 에어비앤비 숙소에 초대하겠다고 했다. 사실 다 주짓수 체육관 친구들이었는데 간혹 그 친구가 따로 운동했던 럭비 팀원들도 불렀다. 하우스 파티가 거창한 게 아니라 본인의 친구들을 초대하고 또 그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을 불러 모아서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그런 파티라고 했다. 근데 막상 가보니 다 우리 체육관 친구들이 와있어서 매번 운동할 때 보던 사람들이라 딱히 여기서 본다고 더 반갑거나 그러진 않았다. 기대했던 건 새로운 현지인 친구들과 사귀는 것이었는데 딱히 그러진 못해서 아쉬웠다. 전날 칼리에서 메데진으로 12시간 버스를 타고 온 터라 피로가 어마어마했는데 가서 술 조금 마시다가 그냥 침대에 뻗어서 한참을 잤다. 자고 일어나니 새벽 2시쯤이었는데 대부분 많은 친구들이 가고 체육관 친구들 몇 명만 남아있었다. 원래는 옥상에서 마시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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