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인도] 49,50일 고아


[간다 인도] 49,50일 고아

2.7 이제는 말하기도 입아프다. 아침에는 메기라면 먹었을테고 누워서 e-book 봤겠지뭐 씻을때 되면 씻고 옷없으면 빨래하고 목마르면 1.5L짜리 마자를 입대고 벌컥 거린다. 그냥 매일매일 사는게 똑같지 뭐. 그래도 점심은 열심히 해먹음 펜네파스타가 아직 꽤많이 남아있어서 어제 장보는길에 통조림 햄을 조금 샀다. 햄넣고 틈메이러파스타 양파,토마토,바질,후추,캐첩,햄,버섯 등등 별거 싸그리 다넣고 소스를 만들었다. 근데 통조림 햄이 너무 최악이라서 맛이 존나 없었다. 햄냄새가 너무나서 그냥 햄맛이었다. 그냥 먹느니 마느니 파스타만 다 건저먹고 말았음 베나울림까지 걸어가서 해안가를 걸었다. 스쿠터 안타고 걸어가니 한참 걸리긴 했지만 중간중간 여행온 태국사람들도 보고 운동하는 인도애들도보고 재밌었음 베나울림 해변에 가니 고냉이가 한마리 있었는데 먹을것좀 달라고 냥냥 거린다. 어제 고양이한테 물린 트라우마 떄문에 먹이 멀리 던저주고 말았음 배나울림 해변쪽은 콜바보다 훨씬 한적하고 모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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