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에 경매에 빠져있었다. 기초반, 고급반 수업 들으며 매일 눈이 빠지게 물건 검색을 했다. 하루에 못해도 2시간은 살펴봤던것 같다. 당시 아파트는 경쟁률이 대단했다. 자산가격의 피크 직전이었던 것 같은데, 당시 낙찰률이 150%가 흔했다. "아파트는 경매로 낙찰받기가 쉽지 않겠구나" "경쟁이 좀 덜 한, 돈 될만한 물건이 없을까?" 모두 몰려가는 아파트 물건 빼고, 돈 될만한건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었는데, 재개발 구역에 속하는 주택, 토지 등을 싸게 살 수 있으면 돈이 될 것 같았다. 물론 입주권이 나오는 물건이여야만 한다. 경매 매물 중 그런 물건 3개를 만났었다. 1. 상속 후 채무로 나온 물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형제들에게 같은 지분으로 상속되었던 대전의 단독주택 물건. 형제들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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