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비가 비답게 와요^^

한동안? 정말 오랫동안 비가 올듯말듯 하늘은 어두컴컴해지는듯하다 다시 밝아지고 전국이 바삭바삭 마르던 요즘 매일같이 공방 옥상텃밭으로 20리터물통을 하루에 두번씩 오르락거렸는데 모처럼의비로 휴식을 맛보네요 ㅎㅎ 간만에 옥상 텃밭에 아이들도 수돗물이 아닌 자연강장제를 실컷 들이키고있어요 이번 비는 참 고마운 비입니다. 상추가 더 파릇파릇해 보여요 이제 가지,토마토 고추,파도 키가 쑥쑥 클거에요 모처럼 비를맞는 치자나무가 꽃몽우리를 열려고합니다. 애들아 쑥쑥 자라라~~~ 간만의비를보니 너무 상쾌해서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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