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 비 오는 날 야구장 갈까 말까 할 때 TIP

야구는 9회까지 진행되는 스포츠기 때문에 매우 긴 시간을 야구장에서 보내야 한다. 2021시즌 기준 작년 KBO 전체 구단 기준 평균 야구 시간은 3시간 14분이며, 스피드 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올 시즌도 약 5분 정도의 경기 시간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KBO는 스트라이크존을 확대하며 스피드업(빠른 경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무리 경기가 빨라도 약 3시간가량은 머물러야 하는 곳' 그곳이 바로 야구장이다.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며, 이는 이 정도의 시간의 여유를 가진 날에 야구장이라는 곳으로 온다는 것으로 유추가 가능하다. 2020 프로스포츠협회에서 조사한 팬 성향 조사 자료를 보면 연간 프로야구의 관람 횟수는 3회 미만이 약 50%에 달한다. 이를 볼 때 로열티 높은 직관 팬(연간회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말 or 휴일과 같은 곳에 시간을 내고 온다고 가정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서론을 말하는 이유는 내가 예매한 경기 날 비가 오는 것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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