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바쁜 토요일입니다. 청소 하고, 설거지 하고, 빨래 돌리고 미뤄뒀던 욕실 청소에 짬짬이 내린 커피 홀짝이면서 아점 준비하고 궁디 바닥에 붙일새가 없네요.이제 좀 소파에 앉아 티비 좀 볼까나 했더니 아 뭐냐?넌(여기서 숨은그림찾기 "루돌프 찾아보세요.")가방도 마저 떠야하고,받침대도 떠야하고,새로 산 행주에 수도 놓아야 하는데 만사가 귀찮아지려 하네요.애들보고는 맨날 정리좀 하라고 잔소리하는 애민데 나도 가끔은 쉬고 싶거든!펜을 들고 할일을 적어봅니다.1.가방 뜨기실이 조금밖에 없어서 다행임. ㅋ2.유튜브 장비 커버뜨기뜨개 배운거 복습차원에서 good.동영상 촬영을 위해 구입해 봄3.행주 수놓기 십자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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