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끝난 고딩들의 어린이날 _ 개떼 놀이터, 동화마을, 송도 센트럴파크

어린이가 없는 우리 집... 하지만 중간고사를 끝낸 두 고등학생이 있다. 거기다 5월 6일 둘 다 재량 휴일이다. 그래서 뭔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 어딘가를 가야지 하고 계획을 잡다 좀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 두 딸들의 의견을 물어보았다. 첫째 왈~~~ 놀이기구 타는 거 너무 좋지만 이런 날은 분명 몇 시간 기다리고 하나 겨우 탈것 같다고 이렇게 고생하느니 라미와 행복했던 시간을 보낸 장소에 미미랑도 가보고 싶다는 두 딸의 의견을 반영 라미의 발자취가 담긴 곳으로 떠나기로 했다. 처음 계획은 1박 2일... 그리고 에버랜드 등등 이였으나 첫째가 왠지 사람들이 너무 많을 것 같다며 다음에 가자는 말에 급 계획을 수정한 것이다. 우리가 오늘 선택한 첫 번째 라미와 행복한 추억이 담긴 장소는... 인천에 있는 개떼 놀이터 아침을 먹지 않고 출발해 점심시간이 다 되어 도착한 우리는 급하게 주문부터^^ 라미랑 함께 왔을 때랑 똑같이 음식도 달콤 간장 불고기와 부대찌개를 주문~~~ 음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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