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 안 개구리 고딩들의 두 번째 나들이 - 홍대거리, 홍대 AK 플레이 원피스


우물 안 개구리 고딩들의 두 번째 나들이 - 홍대거리, 홍대 AK 플레이 원피스

4일의 연휴 동안 하루는 미미를 위해 하루는 딸들 위해 쓰기로 계획을 세웠다. 비록 실패를 더 많이 한 하루였지만 그래도 미미를 위한 하루를 보냈고 이제는 딸들을 위한 날... 잠이 무엇보다 부족한 첫째를 위해 그냥 마냥 잘 수 있는 시간을 제일 먼저 주고 싶었다. 그래서 깨우지 않고 스스로 일어날 때까지 기다려주기... 둘째는 10시 30분에 일어나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으나 첫째는 시체처럼 자고 있다. 기다리다 지친 둘째가 11시 30분 첫째를 깨운다. 그렇게 푹 주무신 딸들과 함께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서울로 출발~~~ 차가 너무 막히니 오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수원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서 기차를 타고 영등포역에 내려 홍대로~~ 홍대 3번 출구에 둘째가 좋아하는 스키즈 포스터가 붙어 있다고 해서 3번 출구로 ㅎㅎㅎ 둘째가 한동안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서있다. 그렇게 홍대역을 빠져 나왔는데... 뜨악~~~ 젊은이들로 가득... 정신이 하나도 없다. 너무 창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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