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의 산책일기 (2022. 06. 23) - 비 오기 전 산책하기


미미의 산책일기 (2022. 06. 23) - 비 오기 전 산책하기

미미의 일과는 어김없이 새벽 5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첫째 언니가 이때 일어나 준비하고 셔틀을 타고 학교를 가는데 미미도 이 시간에 맞춰 일어나 언니 학교 가는 길을 마중해 준다. 그리고 나서 아빠 출근길도 인사... 그렇게 바쁜 새벽시간을 보내고 나면 이젠 둘째 언니에게 인사할 시간... 둘째 언니는 학교까지 차를 타고 함께 가서 마중을 매일 해 주는 게 미미의 일이다. 덕분에 언니들은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한다. 언니에게 인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요즘 매일 일찍 일어나더니 집에 오는 차 안에서는 저렇게 편안하게 잠을 잔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는 게 조만간 쏟아질 분위기이다. 미미는 매일 산책을 아빠가 퇴근하고 난 뒤 저녁에 하는데 비 예보도 있고 무엇보다 장마라 계속 비가 오면 산책을 못할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산책을 안 하면 미미 정말 힘들어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미미 산책 시간을 좀 바꿔보기로... 둘째 데려다주고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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