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로키 산맥의 웅장한 추억


캐나다 로키 산맥의 웅장한 추억

이제 마지막이라뇨. 지나온 시간을 되돌리자면, 어찌 갔나 싶을 정도로 참 아늑합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지나 지금 밖에는 눈이 덮힌 로키산맥이 지천이지요. 참 시간은 정직하게 흘러갑니다. 블로그에 가끔 드문드문 밴프 생활기를 올리곤 했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뇨. 아쉽고 서운합니다. 그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12월 중엔 역시나 겨울 여행을 했지요. 원래는 미국서부를 가려했으나 꼬리뼈를 다치고, 매니저가 휴가를 안 주는 바람에 이곳에서 친구를 찾아 밴프,쿠트니,제스퍼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위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거고요. 2박 3일 꽉꽉 채워 제 인생을 통틀어 잊혀지지 않을 만큼 너무 즐거운 여행을 했던 것 같아요. 아름답네요. 돌아보면. 사진을 줄이다보니 눈사람이 눌렸습니다. 하하 원래 꽤 귀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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