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만 하던 10년 전 일기장 속 내 모습


남 탓만 하던 10년 전 일기장 속 내 모습

#책부자 #책을통해부자되기 #독서 #일기 #남탓 #책임감 #책임 #자청 #역행자 #자의식해체 #자의식 #자의식과잉 #2012 일기에 관한 글을 쓴 후 2012년도의 일기장을 찾아서 읽어봤다. 10년 전의 내 모습과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조금 떨리기도 했고, 얼마나 이상한 소리를 써놨을까 걱정되기도 했다. 2012년 4월에서 6월까지의 일기를 쭉 읽어봤다. 정말 오글거리고 괴롭기까지 했지만 나름의 재미도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무난하게 잘 생활하고 있었는데, 불행 속에 있었던 걸로 보인다. 지금의 나로는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또 그 당시 내 나이를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아주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겠다. 대학 생활 중이었고 노래를 부르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있었고,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있었다. 여러 전공들 앞에서 학점을 걱정하고 있었고, 모든 순간들이 걱정이었다. 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을 하면 후배와 선배 모두와 친해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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