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의 최강 태풍 "매미와 루사 합친꼴"


20년 만의 최강 태풍

'힌남노'는 20년 만에 가장 강한 태풍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가장 유력해 보이는 경로는 부산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건데요. 점점 세력을 키우며 태풍의 눈이 매우 뚜렷해지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는데요. 그동안 남서쪽으로 향했던 힌남노는 오늘(1일) 밤사이,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이렇게 북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대로라면 다음 주 화요일 새벽엔 제주도 동쪽 바다, 오후엔 부산에 접근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변동성이 큽니다. 오늘 밤사이 언제, 얼마나 북쪽으로 방향을 트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리나라 서해상부터 일본 규슈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각국의 예측 경로가 점점 우리나라쪽으로 가까이 수렴되고 있는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번 태풍의 특징은 비, 바람 모두 강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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