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천억원 보증채무 미상환 '비상'…채권시장 조마조마


강원도 2천억원 보증채무 미상환 '비상'…채권시장 조마조마

"회생절차 신청에 증권사들 당혹…전액 상환 어려워질 수도" "지방채 등 채권시장 투자심리 악화…부동산PF 부실 우려도" 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기반조성사업을 하던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해 법원 회생 신청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증권사 등 투자기관들과 채권시장에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업계에선 강원도의 이번 움직임을 놓고 도덕적 해이라며 볼만을 제기하면서 보증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강원도는 중도개발공사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BNK투자증권을 통해 2천50억원 규모 유동화증권(ABCP)을 발행할 때 채무 보증을 섰다. 해당 ABCP를 발행한 특수목적회사(SPC)인 아이원제일차는 전날 2천50억원 규모의 ABCP를 차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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