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쿠샤, 경교장, 조계사 그리고 명동성당.


딜쿠샤, 경교장, 조계사 그리고 명동성당.

4월 6일, 후배가 보내 준 페이스북 글을 보고 딜쿠샤를 가보기로 했다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가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서대문역. 네이버지도를 켜고 딜쿠샤를 검색해서 간다. 가다보니 자이 아파트 뒤로 빌라들이 있는데 오래된 건물이 보여 다가갔다. 1시 45분. #홍난파자택. 2층 건물인데 헐리지않고 있는게 다행이다. 근처에 독일계통 선교사의 집으로 지어졌는데 말년의 홍난파가 고향의 봄 등을 작곡한 곳이라 한다. 홍난파자택에서 200미터 가다보니 나오는 딜쿠샤. 멀리서부터 은행나무가 보이기 시작한다. 딜쿠샤에 입장하려면 온라인 예약과 현장 예약이 가능한데 한 번에 20명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음 입장시간은 오후 3시. 어쩔 수 없이 3시 예약을 해두고 주변을 둘러보기로 한다. 이 은행나무 옆은 #권율장군 생가터다. 근처를 검색해보니 독립문이 있다. 2시. #독립문 도착. 서울시장 선거기간이라 선거원들이 점령했다. 서재필님이 세운 독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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