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당일치기 (오색에서 대청봉, 중청, 소청대피소, 봉정암, 쌍용폭포, 백담사까지)


설악산 당일치기 (오색에서 대청봉, 중청, 소청대피소, 봉정암, 쌍용폭포, 백담사까지)

2021년 5월 18일, 아침 6시 30분 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널에서 오색등산로 입구로 향했다. 오전 8시 10분 원통에 도착해 김밥 한줄과 물 세개를 사서 가방에 챙겼고 8시 20분 출발, 9시 오색등산로 도착, 등산을 시작했다. 물소리가 듣기좋아지기 시작했다. 한동안 안 걸었더니 초반 15분, 30분이 힘들다. 9시 56분. 드디어 능선이 나왔다. 솔직히 오색으로 오면 대청봉이 가까운 장점이 있는 반면 계속 오르막에 돌길이라 무릎에 무리가 가고 볼만한 경치가 없다. 9시 56분. 오색 제1쉼터 도착. 원통에서 산 김밥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출발한다. 힘들어서 쟈켓도 벗고 마스크도 벗고 넥게이터만 하고 올라갔다. 10시 40분. 설악폭포는 그냥 보면서 지나간다. 이따가 백담사방향으로 가면 폭포가 많으므로. 끊임없이 나타나는 계단과 돌길. 11시 34분. 오색2쉼터를 지났다. 그래도 능선이라 조망이 살아난다. 그런데 힘들다. 한동안 등산을 안했다고 이리 힘들줄이야. 대청봉 도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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