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족발, 아~ 진작 먹자고 할걸


장충동 족발, 아~ 진작 먹자고 할걸

고쳐 쓰기 생활문 장충동 족발, 아~ 진작 먹자고 할걸 낙민초등학교 5학년 설빈 전래동화 <별주부전> 이야기다. 자라는 용왕님께 토끼의 간을 먹이려고 했다. 자라가 육지에 올라가서 토끼를 찾았다. 용궁에 가면 높은 벼슬을 준다고 토끼를 살살 꼬셨다. 그래서 토끼를 바닷속으로 같이 들어오게 했다. 자라를 의심하지 않은 토끼는 용궁으로 끌려갔다. 9월 16일 일요일에 설원이, 아빠, 엄마와 함께 집에서 장충동 족발을 먹었다. 사실은…. 어제 장충동 족발이 맛없을 줄 알고 치킨을 먹는다고 했다. “설빈아! 우리 족발 먹을까.” 아빠가 말했다. “아니요! 저는 치킨 먹을래요.” 내가 말했다. “그래.” 토끼는 자라를 의심하지 않아서 용궁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나는 족발의 맛을 의심해서 치킨을 먹겠다고 했다. 먹기 싫다고 했는데 시키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도 시키지는 않았다. “오! 다행이다.” 근데 아빠가 나 몰래 시켰다. 어쩔 수 없이 그 맛없을 줄 알았던 장충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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