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세계튤립축제 다녀왔어요.

태안 세계튤립축제 다녀왔어요. 안면도 꽂지해수욕장 바로곁에서 열린 세계튤립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축제기간이 4월13일부터 5월12일 까지라 서둘러 다녀왔는데요, 혹시 꽃이 져버린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너무나 이쁜 꽃들이 활짝 핀것을보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 튤립축제중 다섯손가락에 들어가는 규모가 매우 큰 안면도 튤립축제입니다. 2천 여종류의 튤립과 함께 많은종류의 꽃들이 가득한 축제장입니다. 제가 여태껏 보아온 몇가지의 튤립말고도 처음보는 튤립꽃이 얼마나 많던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곳이였습니다. 들어갈때 입장료가 12,000원이라 비싼듯 생각되어졌지만 보고난후엔 이렇게 넓은곳에 이정도의 꽃을 키우고 관리하려면 이정도금액은 책정 되어야될것 같았습니다 .ㅎ 군데군데 동물조형물 들이 서있고 관광객들을 위한 예쁜 포토죤들도 많이 있습니다. 1,2,3 경으로 나누어 테마별 꽃정원으로 꾸며놓았네요. 튤립 외에도 야생화도 있고 식물원에 가보면 예쁜 양난들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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