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만두전골,두배로 맛있드래요.


비오는날의 만두전골,두배로 맛있드래요.

어제는 이른아침부터 비가 내린 하루였습니다. 이런날은 계절에 관계없이 국물있는 밀가루음식이나 기름내 나는 지짐이 같은것이 땡기는것 같습니다. "낮에 회사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 비도 내리고 좋아하는 만두전골을 먹다보니 가족들 생각이 나서 손만두를 포장해 왔노라" 하며 아내가 끓여준 만두전골입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었는데 요즘에는 명절때 아니고서는 대부분 이렇게 손만두를 사다가 끓여 먹습니다. 명절때는 사골을 우려내거나 소고기국물을 내서 끓여내기도 하지만 평소에 재료가 준비되어있지 않을때는 집에있는 아무 재료를 넣고 간편히 끓여먹을때가 많습니다. 말린표고와 다시마. 북어,멸치 를 넣고 끓여 내면 국물맛이 담백한게 참 맛있습니다. 채소는 따로 마트를 들리지못해서 대충 있는 재료를 씁니다. 오늘따라 늘 있던 애호박도 없네요. 배추와 대파 양파 뿐입니다.ㅎ 개성손만두가 역시 제입에는 딱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찐만두는 고기만두가 좋은데 만두전골에는 김치만두가 함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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