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 은상


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 은상

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 은상 고난의 운명을 지고 역사의 능선을 타고 이 밤도 허위적 거리며가야만 하는 겨례가 있다 고지가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넘어지고 깨어지더라도한 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부등켜 안고가야만 하는 겨례가 있다 새는 날 피 속에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이은상 선생은 민족이 시인이며, 역사의 시인이며, 자연의 시인 입니다. 이시는 휴전이 협정되고 수도가 서울로 환도되고 나서 통일에의 의지와 비원을 노래한 전쟁시이지요, 전쟁의 소용돌이 , 그것이 지나간 뒤의 혼돈을 이 시인은 자기의 형식위에 우수한 시로 승화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고지가 바로 저긴데 이시는 50세 넘으신 분 들이면, 고교 시절 국어책에서 접하셨던 시이기도 합니다, 가뜩이나 어렵고 혼돈의 시기에 북한의 김정은에 대한 소식이 우리를 더 혼란 스럽게 합니다. 통일이 되는 거 보다 통일이 어떤 형식으로 되는 가가 더 중요 하겠지요, 오늘은 이은상 선생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라는 시를 포스팅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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