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김영랑


오월      -김영랑

오월 -김영랑 들길은 마을에 들자 붉어 지고 마을 골목은 들로 내려서자 푸르러졌다 바람은 넘실( 千) 천이랑 (万)만이랑 이랑 이랑 햇빛이 갈라지고 보리도 허리통이 부끄럽게 드러났다. 꾀고리는 여태 혼자 날아볼 줄 모르나니 암컥이라 쫓길 뿐 수놈이라 쫓을 뿐 황금 빛난 길이 어지럴 뿐 얇은 단장하고 아양 가득 차 있는 산봉우리야 오늘 밤 너 어디로 가버리련? 오월 - 김영랑 오월의시 오월의시 오월 김영랑 안녕 하세요, 황금 연휴 잘 보내고 계신지요, 저는 어제 오후에 잠시 아이들과 강화로 낚시 다녀오구 (길이 엄청 막힙니다,ㅎㅎㅎ) 오늘 부터 다시 출근 합니다, 이제 근로자의 날과 함께 오월이 시작 되었는데요, 김영랑시인의 유명한 시 오월로 오월의 첫날을 열어 봅니다. 한폭의 서정적인 봄풍경이 아른 거립니다. 시인의 멋진 시어로 오월의 시작을 표현 하면서, 쉬이 가버리는 봄을 아쉬워 하는데요, 코로나가 가는건 하나도 아쉽지 않습니다,^^ 오월에는 코로나도 물러나고 우리 이웃님들도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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