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 맛나요.오늘은 사과따는날 ~~


청송사과, 맛나요.오늘은  사과따는날 ~~

11월이 되니 확실히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뚝뚝 떨어집니다. 지난주말에는 바람도 쐴겸 청송에 있는 처형님 댁에 다녀왔는데요, 지금이 한창 사과를 수확하는 시기라 눈 코 뜰새 없이 바쁩니다. 일년내내 떨어지기도 전에 맛있는 사과와 사과즙을 계속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 늘 보살핌과 사랑을 받기만해서 이번에는 맘먹고 열심히 도와 드리려고 내려왔는데 ,농사는 어설퍼서 민폐를 끼치지나 않을지 모르겠습니다.ㅎ 과수원에 서서 둘러보니 병풍처럼 둘러싼 가을산들이 단풍이 들어 아름답습니다. 소풍나온것 마냥 들뜬 기분으로 사과따기를 시작해봅니다. 청송은 지형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곳에 비해 무척 춥습니다. 이른아침 사과위에 서리가 내리고 살짝 얼은상태라 이때는 만지면 안된다고 합니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단단하고 아삭한 달고 단 청송 명품사과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햇살이 비추고 물기가 다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번여름 잦은 비 와 태풍으로 사과나무도 몇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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