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PI에, 국채금리 '폭등' vs 국제 금값 '하락'


미국 CPI에, 국채금리 '폭등' vs 국제 금값 '하락'

[초이스경제 최유림 기자] 14일(미국시간)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구리 가격도 급락한 반면, 은값은 상승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금융위기 우려가 부각되며 최근 안전자산으로써 강세를 보이던 금값은 이날엔 견고한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됨에 따라 치솟은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로 인해 이같은 흐름을 나타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59분 기준 4월물 국제 금값은 t온스당 1910.90 달러로 0.29% 내렸다. 5월물 국제 은값은 t온스당 22.04 달러로 0.53% 올랐다. 5월물 국제 구리 가격은 파운드당 400.30 달러로 1.25%나 떨어졌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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