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무장’ 유도무기·전차 수출 한화에어로·LIG넥스원 속속 성과 중동·亞 중심 탈피 유럽도 공략 국내 방위산업이 ‘수출 역군’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방산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173억달러(약 23조원)를 달성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세계 각국이 방위비 증액과 군 전력 증강에 나서면서다. 올해 국방부의 목표는 이보다 27억달러 증가한 200억달러(약 26조4000억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0년대 연간 30억달러 수준이던 수출 실적은 2021년 약 72억5000만달러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최근 5개년 평균의 5배인 173억달러까지 급증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최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린 ‘방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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