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B·CS 사태에 ‘빚투개미’ 직격탄…반대매매 폭탄 터져


SVB·CS 사태에 ‘빚투개미’ 직격탄…반대매매 폭탄 터져

'반대매매' 공포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에 나선 개인 투자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펀더멘털이 불안한 테마주 중심으로 주가가 오른 데다, 금융감독원의 압박에 증권사들의 신용융자 이자율을 조금 내리면서 빚투에 나선 개인 투자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301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대매매 규모가 300억원을 넘어선 건 지난해 9월30일(324억원) 이후 처음이다. 14일에는 268억원 규모로 소폭 줄었지만 역시 빚투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대매매는 증권사가 주식을 담보로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후 만기일까지 갚지 못하거나 주식 평가액이 일정 수준(통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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