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출장 - 1일차(출국)


대만 출장 - 1일차(출국)

타이페이 게임쇼 구경을 위해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출전을 하려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그냥 참관만 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에만 도착하면 항상 배가 고프네요. 남자의 소울푸드 경양식 돈가스로 늦은 끼니를 때웠습니다. 이때가 오후 8시쯤이네요. 비행기가 코로나 방역조치로 40분가량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한참을 졸음과 싸워야 했습니다. 잠시 게임을 하며 기다리니 탑승을 시작했고, 항상 애용하는 제주항공을 타고 대만으로 출발합니다. 밤에 출발하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요. 편하게 잘 수 있도록 실내 등도 다 꺼주셨습니다. 분명 출발 지연 때문에 늦게 출발했는데 2시간 만에 대만에 도착했습니다. 분명 전에 올 땐 3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덕분에 빨리 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호텔까지 어찌어찌 도착하고 나니 여기 시간으로 새벽 1시네요. 여기 동네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전부 한국사람들이라 서울 변두리 어딘가에 온거아닐까 하는 착각도 들었습니다. 간단하게 마실 것만 사서 호텔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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