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 나는 다른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 - 박에스더 (3.5점)


304. 나는 다른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다 - 박에스더 (3.5점)

총평 : 충분히 공감하며 읽었다. 10여 년 전의 한국과 비교하는 의외의 재미가 있음. (공감-상, 난도-하) 한국의 교육제도에 지쳐있던 고등학생 때, 한국을 벗어나고 싶어 하던 막연한 마음을 가지고 샀던 책을 이제야 펼쳐들었다. (사놓고 귀찮아서 안 읽다가, 가볍게 읽어볼 책을 찾다가 집어 들었다.) 저자가 느끼고 생각해오던 한국의 문제점, 불합리함 등을 저자의 생각과 함께 보여준다. 2012년에 출간된 책으로 10년도 더 지난 2023년에, 다수의 파트에서 공감하며 읽었다. 물론 시간이 흐른 만큼, 더 개방적&수평적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2023년의 내가 수긍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건, 과거의 경험과 작금의 사회생활에서 핵심적인 긍정적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총 다섯 파트에서 한국의 권위주의 사회, 무한경쟁 서열주의 사회, 집단주의,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성sex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실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원인을 분석하고 나름의 해결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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