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_ 세월을 품 안에 담다....


부석사 _ 세월을 품 안에 담다....

우리나라 불교는 신라 법흥왕이 불교를 수용하면서 발전해왔다는 것이 대부분의 정설이다.. 중국의 불교를 들여오면서 우리나라 불교는 자체적으로 화엄종과 법상종.. 크게 2가지로 나뉘게된다. 그중 부석사는 화엄종의 본찰로 의상대사 이래 그의 전법제자들에 의해 1,500년 이상 지켜온 우리나라 사찰의 대표적인 곳이라 할 수 있다.. 위 사진은 안양루아래에서 본인이 찍은 사진이다.. 아마 내가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이때 이후가 아닌가 싶다.. 사진 한 장이 가져다주는 색다른 멋에 이때부터 조금씩 사진을 찍게 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사찰이 주는 차분한 매력이있다.. 주변 풍경을 해치지않고 그 안에 어울릴 수 있도록 지어진 우리나라 특유의 기와문화를 볼 수 있다.. 건물 자체에 세월이 묻어나올 수 있음을... 얼마나 많은 인고의 시간을 견디고 버텼을까.... 내 마음이 차분해지는건 비단 오래된 목조건물에 느낄 수 있는 세월의 흔적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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