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어린이집에서 생일파티를 했다. 생일인 부모들에게 일정 금액의 다과 등을 준비하게 했다. 우리의 임무는 과일. 옆집 아이네는 떡. 이렇게 하나씩 모아서 생일상을 차려주는거 같다. 우리 이서가 다니는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는 총 4명! 원래 5명이였는데, 한 친구가 다른데로 간듯~ 언제부턴가 키즈노트에 올라오는 사진에서 사라졌고, 이서를 데리러 갔을때 신발장에서도 이름이 없어졌다. 친구 한 명을 잃어서 아쉽겠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면 그만큼 애들을 더 케어하실 수 있으니 더 좋긴하다. 키즈 노트에 올라온 우리 이서가 촛불을 끄는 사진! 집에서도 여러번 연습했었으니 참 잘했을꺼라고 생각함. 케이크를 너무 좋아하고~ 촛불도 너무 잘분다~ㅎ 이번주는 내가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등원도 많이 못시켜주고~ 저녁에도 같이 못놀아줬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금요일날 같이 뛰어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요일은 내가 등원도 시켰었는데, 차도를 지나가거나, 횡단보도를 걸을때 빨리 걸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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